
그래서 남편은 누구지?
노아는 핀의 여자 친구와 놀고 있는 앨리를 보고 첫눈에 반합니다. 다짜고짜 고백을 하고 거절을 당한 노아는 그녀가 타고 있는 관람차에 올라 다시 한번 고백을 합니다. 이에 깜짝 놀란 앨리는 데이트를 승낙하고, 둘은 친구 핀과 핀의 여자 친구와 함께 영화를 봅니다. 이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 노아는 앨리의 미래 계획을 듣게 되고, 성공에 대해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가진 앨리를 발견합니다. 모든 결정을 부모님의 기준에 맞추는 앨리에게 노아는 자유를 이야기하며 바닥에 드러눕습니다. 그녀가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한다며 자극하고, 그녀는 노아를 따라 눕게 됩니다. 그리고 앨리는 정말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이야기해줍니다.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앨리. 곧이어 차가 오자 놀라 자리를 피하는데, 이 상황이 너무 재밌게 느껴집니다. 처음으로 자유를 맛본 앨리. 이후 두 사람은 길 한 복판에서 춤을 춥니다. 그리고는 둘은 급속도로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바닷가에 간 두 사람. 앨리는 새를 보고 자신도 자유로운 새가 되고 싶다고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춤도 추고, 물놀이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고 서로를 향해 마음이 커져갑니다. 또 마음이 커진 만큼 싸울 때도 화끈하게 싸우지만, 금세 화해하며 열렬한 사랑을 합니다. 앨리가 남자 친구가 생긴 걸 알게 된 앨리의 아빠는 앨리의 남자 친구를 만나보고 싶다며 식사자리에 초대합니다. 앨리의 가족은 노아가 가난한 집안의 가난한 직업을 갖고 있는 것을 맘에 들어하지 않앟고, 그 자리에서 앨리가 여름휴가가 끝나면 뉴욕의 대학으로 입학한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앨리의 부모님은 서로 사랑하는 노아와 앨리를 걱정하지만, 풋사랑이라고 치부해버립니다.
노아와 앨리는 집으로 들어가기 전에 진한 키스를 나누는데, 집안에서 아빠의 목소리를 듣고 놀라 폐가가 된 농장 저택으로 갑니다. 노아는 그곳을 사서 고친다고 하자, 앨리는 자신의 방도 달라며 함께 살자고 제안합니다. 앨리가 밤이 늦도록 들어오지 않자 앨리의 부모님은 경찰에 신고했고,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던 앨리와 노아는 깜짝 놀라 집으로 돌아갑니다. 앨리의 엄마는 그녀에게 노아와는 어울리지않다고 심한 말을 쏟아붓고 이를 듣고 있던 노아는 상처를 받게 돼 집을 나옵니다. 앨리는 노아를 잡으로 뛰쳐나오지만, 노아는 시간을 갖자며 그녀를 밀어냅니다. 다음날 앨리의 부모님은 원래 살던 집으로 돌아가려 하고 엄마의 강제적인 행동에 화가 납니다. 앨리는 노아를 찾아가지만, 노아의 친구인 핀만 만날 수 있었고 핀은 노아랑 헤어지고 집으로 돌아가라 이야기합니다. 그렇게 노아를 만날 수 없었던 앨리는 노아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해달라고 이야기하며 마을을 떠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노아는 앨리에게 매일 편지를 썼지만, 앨리의 엄마가 이를 알고 편지를 전해주지 않았고 1년이 넘게 답장이 없자 노아는 마지막 편지를 부치며 새출발을 합니다. 전쟁 소식을 듣고 입대한 노아와 핀은 전쟁터에 나가게 되고, 노아는 전쟁터에서 가장 소중한 친구 핀을 잃게 됩니다. 대학교 3학년이 된 앨리는 간호조무사로 지원해 다친 병사들을 치료해주었습니다. 한 병사가 앨리에게 데이트를 하자 고백하고 다 나은 남자는 며칠 뒤 앨리의 대학교 앞에 찾아옵니다. 그렇게 데이트를 하는 앨리와 론. 론은 앨리에게 청혼하고 앨리는 부모님이 노아 때처럼 론을 반대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때와 다르게 부모님은 쉽게 결혼을 승낙합니다. 론에게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받게 된 앨리는 기뻐합니다.
노아도 전쟁이 끝나 집으로 돌아오는데, 노아의 아빠가 노아의 꿈을 위해 집을 팔고 농장 저택을 구입합니다. 노아는 재건축 승인을 받기 위해 시청으로 가는데 가는 길에 앨리를 발견하고 쫓아갑니다. 그곳에서 다른 남자와 있는 앨리를 본 노아는 상처를 받게 되고, 매일 아침 좌절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합니다. 한편 결혼식 준비를 하던 앨리는 신문에서 노아를 발견하고 많은 생각에 잠깁니다. 론에게 잠시 시간을 갖자며 이야기하고 앨리는 노아의 집 앞에 찾아갑니다. 노아와 앨리는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되고, 이후 노아의 이야기를 알게 된 론이 앨리를 찾으러 온다며 전하는 앨리의 엄마가 찾아옵니다. 딸에게 현명한 선택을 하라고 조언하며, 숨겨둔 노아의 편지를 돌려줍니다. 론이 온다는 소식에 누구에게도 상처 주고 싶지 않은 앨리는 혼란스러워하고, 노아를 떠납니다. 앨리는 론과 결혼을 할지, 아니면 노아와 다시 사랑할 수 있을지 궁금해서 매번 다시 보게 되는 영화입니다.
과학이 포기한 순간에 신의 기적을 바라는 노인의 이야기
치매에 걸린 앨리에게 매일 책을 읽어주는 한 노인.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를 들려주고 앨리가 기억이 돌아오기만을 바라는데, 의사는 헛된 희망이라며 그를 말립니다. 그러나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 과학이 포기한 곳에 신의 손길이 내린다"
그의 노력으로 앨리는 잠시동안 기억을 되찾고, 좋은 시간을 보냅니다. 그러나 이내 다시 기억을 잃고 마는데, 얼마 후 쓰러진 듀크를 본 앨리는 복잡한 감정을 느끼고, 결국 그를 알아봅니다. 다시 정신을 되찾은 듀크는 앨리에게 걸어가고 앨리도 그런 듀크를 알아보고 서로의 손을 꼭 붙잡으며 함께 생을 마감합니다.
영화의 첫 장면이 떠오릅니다.
"난 대단한 사람이 아닙니다. 평범한 보통 사람입니다.
남다른 인생을 살지 않았고, 날 기리는 기념탑도 없고, 내 이름도 곧 잊힐 겁니다.
하지만 한가지 눈부신 성공을 했다고 자부합니다.
영혼을 바쳐 평생 한 사람을 사랑했으니, 그거면 더할 나위 없이 족하죠.
내 인생은 성공한 인생입니다."
영화 리뷰, 한줄평
1) 연기도 멋지고 풋풋하고 찐 사랑 이야기여서 너무 좋았어요
2) 다시 보는데도 너무 재미있습니다.
3) 그렇게 치고받고 싸우면서도 그럼에도 사랑한다고 그래도 사랑할 거라고 말하는 남자 주인공의 말에 이런 게 사랑이구나라고 느꼈습니다.
4) 멜로 영화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5) 가슴이 촉촉해지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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