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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 "그래야 니가 살아" 최민식 영화

by pinktree 2022. 9. 10.

제목 : 신세계

개봉 : 2013.02.21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 범죄, 드라마

국가 : 한국

러닝타임 : 134분

배급 : (주)NEW

 

일 하나 하자 (영화 스포주의)

강 과장은 순경을 불러내 그의 출신이 화교가 맞냐고 묻고 일 하나 같이하자면서 영화는 시작됩니다.

조직인 골드문의 석동철 회장이 탄 차가 삼거리에서 덤프트럭에 치이면서 해당 조직의 모든 조직원들이 병원에 모입니다. 석동철 회장은 긴급수술을 받게 되지만, 수술실에서 의사가 나오며 회장의 사망 소식을 전하게 됩니다.

그렇게 골드문의 조직원들은 석동철 회장의 상을 치르게 되고, 이인자 중 한 명인 이중구는 부하에게서 경찰이 와있다는 보고를 받게 되고 열이 받으며 경찰이 있는 곳으로 향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강 과장과 그의 부하들과 만나게 됩니다.

 

골드문에 8년 전 침입하여 스파이로서 일을 하고 있는 이자성(화교 출신의 순경)은 스파이 일을 그만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중간에서 그와 경찰 간의 중간 다리 역할을 하는 신우는 그에게 새로운 오더가 내려왔다며 그만두지 못하게 합니다. 이에 격분한 이자성은 강 과장이 있는 비밀 접선 장소로 찾아가게 됩니다.

이자성은 석동철 회장이 죽은 게 자기 탓이냐며 왜 일을 못 그만두게 하냐며 강 과장에게 따지고 강 과장은 그에게 순경 때려치우고 깡패일이나 하며 살라고 그의 화를 더욱 돋웁니다. 이에 이자성은 들고 있던 쇼핑백을 내팽게 치며 그곳에서 빠져나갑니다.

 

골드문은 석동철 회장의 죽음으로 인해 비어있는 대표직을 채우려고 합니다. 회의자리에서는 정청(이중구의 반대 세력)과 이중구, 이자성 등이 모여 있습니다. 둘은 회의 자리에서도 사이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헤어지게 됩니다. 건물의 회의실에서 나와 지하의 주차장으로 먼저 이중구는 떠나고 이어 정청과 그의 이인자인 이자성이 뒤따라서 지하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차량으로 향하던 정청 일행에게 그를 치일 듯이 차 한 대가 달려오고 그와 그의 일행들은 놀랍니다 그리고 그 차의 뒷창문이 열리며 이중구가 약 올리고 지나갑니다.

이중구는 회장직 선출을 앞두고 이사들을 자신의 사무실에 부릅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자신을 추천할 것을 강요 아닌 협박을 하고는 살려는 드린다고 말입니다.

 

 

남자들만의 포기할 수 없는 그 무엇.

정청은 중국으로 가기 위한 공항에서 강 과장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강 과장은 정청에게 이중구 관련 비리 자료를 보여주면서 경찰의 백으로 골드문의 회장이 되지 않겠냐고 합니다. 이에 정청은 확답을 하지 않으며 중국으로 갑니다. 가면서 부하에게 강 과장의 정보와 연변 청부업자들을 소집하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정청이 중국으로 나간 사이 이중구는 강 과장에게 잡혀 구속이 되게 됩니다. 이 소식을 중국에서 접한 정청은 급하게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강 과장은 정청에게 선물을 받는데 정청이 골드문 관련 조직의 관련하려는 그에게 관심을 끊으라는 뇌물이었습니다.

강 과장은 그가 준 선물을 바닥에 쏟아버리며 깡패 돈은 안 받는다고 합니다. 정청은 강 과장의 프로필을 보며 이자성에게 창고로 오라고 한 뒤 중국에서 불러온 연변 거지(청부업자들)들에게 명령을 합니다. 이자성에게 정보를 넘겨주며 중간 다리 역할을 하는 신우를 습격하게 말입니다.

 

정청의 부름을 받고 모처의 창고에 도착한 이자성은 커다란 드럼통 안에 있는 신우를 보게 됩니다. 놀라는 이자성에게 정청은 강 과장의 프로필을 보여주며 드럼통 안에 신우가 강 과장과 짜고 치는 스파이였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이곳에 또 다른 스파이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며 그의 옆에 있던 다른 조직원을 패기 시작하며 죽이기까지 합니다. 그는 강 과장이 이자성 외에 별도로 따로 심어 놓은 스파이였던 것입니다.

 

자신의 부하가 죽은 것을 알게 된 강 과장은 구속되어 잡혀있는 이중구를 찾아가고 자신과 정청이 만났을 때의 사진을 주며 이간질을 합니다 그리고 강 과장은 이자성을 만나 골드문을 접수하라고 합니다. 이중구는 풀려나고 그의 부하들은 정청을 습격합니다. 그리고 그는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병원으로 문병 온 이자성과 다른 조직원들에게 이자성을 제외하고는 자리를 비켜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야기합니다 "인자 고만 선택해라. 형 말 듣고 이 xx아, 그래야 네가 살아."

 

국내 반응

영화 신세계는 현재 네이버 평점 8.94점으로 고점입니다. 또한 2013년 당시 청룡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는 등 국내 영화의 한 획을 그었으며 상영 이후로도 많은 관심과 유행어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중 아직도 회자되는 대사는 이중구의 " 죽기 딱 좋은 날씨네". "살려는 드릴게", 정청의 "들어와, 들어와, 들어와." 등 많은 대사들이 성대모사되며 관심과 사랑을 받은 영화입니다.

청소년 관람 불가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관객수가 468만 명으로 큰 인기를 끌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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